작성일 : 14-01-01 22:00
농협 ‘금융IT 전환’, 2017년으로 연기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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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27일 최종 승인…내년 본 사업 탄력

2013.12.29  17:45:56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비용조달, 개발기간 등 논란이 돼 온 농협은행과 상호금융의 계정계 분리, 즉 금융IT 전환사업은 2017년까지 미뤄졌다.

당초 농협중앙회가 ‘신경분리’ 과정에서 추인받았던 2015년 2월 완료에서 약 2년의 시간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7일 제 22차 정례회의에서 ‘농업협동조합법 부칙 제16조에 따라 농협은행 전산시스템 전환구축 기간연장’ 관련, 농협은행·농협생명보험·농협손해보험 등이 신청한 ‘전산시스템 전환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이어 금융위는 농협이 그동안 통합IT센터 부지선정 지연 등 상황변화를 감안, 시스템 구축 리스크의 최소화 및 전자금융거래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전환계획 일정을 2017년 2월로 연장하는 변경계획을 금융위에 제출했다며, 연기 과정을 설명했다.

금융위는 아울러 농협중앙회가 지난 10월 30일 제출한 IT조직 및 인력을 2014년 1월부터 농협은행으로 조기 이관하는 변경안도 함께 제출,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 전환계획 변경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했고, 그 평가결과를 토대로 금융위는 농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농협의 전환계획의 변경을 승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농협은행으로 이전하는 전산센터 및 금융IT 전환 등 사업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동력마련이 수월해 졌다.

본지 조사에 따르면, 오는 2014년 농협은 금융IT 전환 사업에 약 448억, 상호금융 전환에 약 360억 등 총 800억이 넘는 예산을 편성했다.

아울러 농협은 의왕시 새 전산센터 설립 비용으로 내년 2000억이 넘는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현 양재동 IT본부가 농협금융지주 산하로 편입됨에 따라 중앙회 IT전략을 책임지도록 IT전략부를 신설하고 현 IT기획부 한기열 부장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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