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1-01 22:09
하나은행, 유시완 본부장 전무 승진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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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 CIO 선임은 ‘불투명’…여성 임원 대거 발탁

2013.12.29  17:47:21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 유시완 CIO가 전무로 승진했다. 29일 하나금융그룹은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 하나은행 유시완 전무

작년 연말 하나 아이엔에스에서 은행 CIO를 맡아온 유시완 본부장은 당시 ‘본부장 상무’ 직위를 갖고 있어 타행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얘기를 들어왔다.

유시완(50세) CIO는 1988년 고려대 수학과 졸업 이후 롯데그룹을 거쳐 1990년 한국투자금융 입사로 하나은행人 됐다.

2006년 11월 하나은행 차세대 총괄 본부장에 선임돼 2009년 5월 하나은행 메인프레임 다운사이징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오픈한다.

2009년 5월 하나은행 정보전략 본부장에 임명돼 IT부문을 총괄해 오다가 지난 2010년 하나 I&S IT서비스본부로 자리를 옮겼다가 지난 2012년 은행 본부장 CIO로 임명됐다.

다만, 이번 승진인사가 유 본부장의 지주 CIO 겸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과거 금융감독원이 지주 CIO와 은행 CIO 겸직 불가라는 의견에 따라 당시 조봉한 CIO가 맡던 은행과 지주를 분리한 바 있다.

전무 직함을 들고 지주 CIO 가능성은 높아지지만 은행 CIO를 맡은지 불과 1년여에 불과한데다, 감독원 유권, 은행 CIO 인물 찾기가 쉽지 않다는 데서 지주 CIO는 외부 수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29일 조직개편을 통해 여성 전무 2명 승진, 본부장 1명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하나은행은 신채널 전략을 수립, 온라인 및 오프라인 채널의 역할 변화에 대비하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미래금융사업본부’를 신설하고 미래채널전략부, 콜센터금융부 등을 배속시켰다.

해외업무의 관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사업팀’을 신설했고, 본부 조직을 슬림화해 본격적인 조직 효율성을 강조했다.

이로써 하나은행 조직은 기존 6그룹 15본부 2지역사업본부 50부 3실에서, 6그룹 14본부 2지역사업본부 46부 1팀 3실로 축소됐다.

지주는 미래금융지원팀과 감사팀을 기존 팀에서 실로 승격시켜 기존 3부문 4실 20팀에서 3부문 6실 18팀으로 변경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여성 임원의 약진과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에 있다.

  
▲ 하나은행 김덕자 전무
  
▲ 하나은행 천경미 전무

하나은행의 김덕자 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해 금융소비자본부장을 맡게 됐고, 외환은행도 최동숙 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해 금융소비자권익보호 최고책임자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아울러 하나은행의 천경미 본부장이 전무로, 정현주 서청담지점장이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하나은행의 부행장 인사에서는 김영철 리스크관리그룹 전무, 황종섭 영남사업본부 전무가 부행장으로 승진했고, 이영준 하나캐피탈 대표가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으로 선임됐다.

한성수 부행장은 하나캐피탈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에서도 그룹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외환은행 임원을 승진시켜 지주로 영입했다.

이재학 외환은행 IB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해 지주 글로벌전략실을 담당하게 됐으며, 기존 외환은행 출신 지주 임원인 주재중 상무와 권오훈 상무도 전무로 승진하는 등 외환은행 출신 임원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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