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10-25 09:27
우리은행 차세대, SK 단독제안…난항 예고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59  
승인 2015.10.18 19:01:54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내규상 재제안 2회를 1회로 줄여…11월 4일 마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차세대시스템 개발이 난항이다.

지난 13일 우리은행은 ‘차세대시스템 구축(계정계 및 마케팅/세일즈) 시스템’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예상했던 수순으로 SK가 단독 제안했다고 밝혔다.

은행측은 곧바로 지난 14일 ‘차세대시스템 구축(계정계 및 마케팅/세일즈 시스템)’ 사업에 대한 제안 요청 재공고를 내고 오는 11월 4일 제안서를 마감한다고 밝혔다.

현행 우리은행은 내규상 차세대시스템과 같은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는 사업의 경우, 본 제안을 제외한 재제안을 2회 더 공고하도록 하고 있다.

이 경우 재제안 기간은 2주간 주어진다.

은행측은 차세대시스템 착수시기가 내년으로 넘어 갈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재제안 기간을 3주로 늘려 1회만 하는 것으로 곧바로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11월 4일 제안서 마감, 같은달 11일 제안설명회 등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1차 제안과 같이 SK만 단독 제안한다고 해도 제안설명회는 진행되고, 제안서·제안설명회 평가는 원안대로 진행한다는 게 우리은행 방침이다.

따라서 우리은행 차세대시스템 구축 우선협상사업자는 빠르면 11월 중순 결정되고 약 한달여 우선협상기간을 거쳐 12월 본 사업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안평가 등 과정에서 변수가 없을 경우, 우리은행 차세대 IT시스템 개발은 일정보다 약 한달여 기간 차이를 보일 정도로 비교적 안정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리은행 차세대시스템은 개발은 총 27개월 동안 현행 메인프레임 계정계 구조를 개방형 표준 C 언어 기반으로 개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앞서 지난 우리은행은 9월 완료한 ‘차세대 구축 전략 수립 컨설팅’에서 차세대 핵심역량 실현을 위한 22개 차세대 전략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업무영역에 11개, 기술영역에 11개 등이다.

업무영역은 계정계 재구축, 고객정보 통합관리 체계 구축, 상품팩토리 고도화, 마케팅 및 세일즈 통합 플랫폼, 기업 SFA 통합 고도화, 옴니채널 구현, 실시간 정보분석 강화, 사용자 분석환경 재구축, IFRS 9 대응 구축, 리스크 시스템 고도화, 인터넷 및 스마트폰 뱅킹 마케팅 등이 과제로 도출됐다.

기술영역은 전해 통합 아키텍처 수립, 표준 프레임워크 도입, 통합단말 고도화, 멀티채널 통합 인프라, 전행 인터페이스 표준 인프라, 대외 연계 표준 인프라. 전행 UMS, 차세대 정보보안 체계 수립, 데이터 아키텍처 및 관리체계,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IT운영관리 체계 고도화 등이다.

이번 사업영역 외에 우리은행은 2단계 정보 분석(EDW 재구축+사용자 분석환경 재구축), 3단계 재해복구 구축, 4단계 IT운영관리 체계 고도화, 5단계 차세대 정보보안 체계 수립 등 이후 IFRS 9 대응, 리스크시스템 고도화 등을 단계적으로 발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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