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9-09 20:49
전북은행, 은행권 첫 자바 16일 가동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699  
예정보다 일주일 앞당겨…통합단말 미리 오픈

승인 2013.09.02 06:32:37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지난 2011년 12월, LG CNS를 주사업자로 선정한 후 총 22개월 개발에 나선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의 자바 기반 차세대시스템이 오는 16일 가동한다.

1일 은행측은 이같이 밝히고, 은행 영업일 기준으로 2일, 전체 일정에서는 일주일 가량을 앞당겼다고 밝혔다.

국경일을 낀 연휴 평일 주말을 이용해 가동하는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 연휴 없는 주말을 이용하는 전환 사례로는 은행권에서 전북은행이 첫 사례로 기록된다.

전북은행 오병진 부장은 “그동안 테스트 과정에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시간이 약 10시간 안으로 나타났다”며 “평일 주말을 이용하는 시스템 전환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은행권 첫 자바 기반 차세대를 구현하는 전북은행은 ‘MDA(Model Driven Architectue)’ 방법론을 채택했다.

MDA는 논리적 모델 설계로 자바 프로그램 소스레벨까지 자동 생성하는 방식으로, 코어뱅킹 전체 업무를 자바 코딩이 아닌, 모델 내 ‘업무 표현식’으로 프로그램을 구현하는 것이다.

모델과 프로그램 소스의 이원화 체계가 아닌 모델기반 애플리케이션 구현체계 실현이 가능해 향후 애플리케이션 유지보수 용이성을 확보했다.

◆초 정밀 테스트 가져 = 단위업무 개발을 완료한 지난 2월부터, 전북은행은 각 업무별 애플리케이션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당초 일정이 1월 완료였다가 일부 미진한 애플리케이션 완성도를 높이고자 단위업무 개발일정을 한달가량 연기한 것이라고 전북은행은 밝혔다.

이후 은행측은 초정밀 테스트에 나선다.

4~8월까지 영업점 직원이 본점에 상주해 총 12차례에 걸쳐 테스트를 실시했다. 회차별 20명씩 1~2일씩 화면, 업무 흐름 등을 점검해 왔다.

이 과정에서 실제 영업점 환경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전북은행은 5월 14일, 5월 21일 1개 영업점 인프라 점검도 가졌다.

시범영업점 테스트는 지난 6월 1일, 6월 8일 22회에 걸쳐 4개 영업점씩 실시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6전 영업점 테스트를 지난 8월 24일까지 4차례(6/22, 7/13, 8/3) 실시했다.

이 테스트에서는 핵심 점검 대상 28개 부문에 대한 점검이 주를 이뤘다.

이자, 수입제세, 수수료 및 센타컷-배치작업 등 정합성 검증과 전자금융 및 자동화기기 등 비대면거래와 대외기관 연계거래 등을 점검했다고 전북은행은 밝혔다.

전북은행 차세대 가동의 가장 큰 특징은 차세대 테스트환경(통합단말)을 영업점에 미리 오픈했다는 점이다.

차세대시스템 가동의 리스크는 조작자 실수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점인데, 전북은행은 영업점 직원들이 새로운 환경에 쉽게 적응하도록 지난 6월 통합단말을 미리 가동했다.

은행권 첫 자바 아키텍처 적용이라는 산을 넘어 평일 주말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에 전북은행은 도전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장로42길 12,가-303(마장동,흥일빌딩)     FAX: 02-2178-9339 | TEL: 02-2281-3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