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9-09 20:53
기업은행 ‘포스트차세대 BI’, LG히다찌 수주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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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비솔루션 부사업자 참여…13개월간 개발 예정

승인 2013.08.30 04:30:18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이 지난 7월 22일 발주한 ‘포스트 차세대-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 시스템 구축’ 사업은 LG히다찌(대표 최종원)에게 돌아갔다.

지난 23일 은행측은 22일 제안설명회 결과를 평가한 후 곧바로 이같이 결정된 사실을 업체에게 통보하고 우선협상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과 LG히다찌는 향후 13개월에 걸쳐, BI포탈 구축, 다양한 정보분석을 위한 BI 데이터 마트 구축, BI 발전 방향성 수립 등에 나설 예정이다.

기업은행 포스트 차세대-BI 구축 사업은 은행권 빅데이터 분석 시장의 향방을 가늠하게 될 시금석으로 보고 업계 이목이 쏠려왔다.

특히, 은행 현업이 ‘BI 포탈’을 향후 어떤 형태로 활용할지 여부를 놓고, 은행권 빅데이터 접근 방향성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중이다.

즉, 은행권의 전통적인 데이터 마이닝과 모델링 방식으로는 빅데이터 접근이 쉽지 않은 게 현실.

클라우드와 모바일, 빅데이터를 하나의 카테고리로 연결, 은행 영업현장에서 적극적 의미의 빅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인프라가 필요한 시점에서 기업은행이 IT투자에 나서자 업계가 주목해 온 것이다.

실제로 기업은행이 구축하는 BI는 ▲영업실적 포탈 연계 ▲계층적인 경영지표에 기반한 사용자 레벨에 맞는 정보 제공 기반 마련을 내세우고 있다.

또 BI용 전행적 데이터 마트 구축이라는 기업은행 전략은 빅데이터를 대규모 투자로 인식하는 은행의 시각교정에도 다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기업은행 BI 데이터마트는 기존 보고서 및 정보지원 애플리케이션 통합 요건을 반영한 형태로 구축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LG히다찌 주사업자 선정에 앞서 기업은행은 OLAP툴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제품을 선정, 은행 표준 BI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기업은행 수주로 LG히다찌 진영의 은행권 BI 시장 공략이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또 지분관계를 맺고 있는 윌비솔루션과 함께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는 점에서 향후 두 회사의 공격적인 은행권 진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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