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12-13 19:14
올해 금융 차세대, SK주식회사·LG CNS 체제…대우정보, 은행 차세대 첫 진출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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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11.29                                                         신혜권 기자 | hkshin@etnews.com

올해 금융 차세대 시장에서 막판 우리은행 차세대 사업을 수주하는 SK주식회사가 선두로 나선다. SK와 LG CNS는 올해도 치열한 경쟁을 펼쳐 양강체제를 굳혔다. 한화S&C·아시아나IDT도 경쟁을 펼쳤지만 일부 사업 수주에 그쳤다. 중견 IT서비스기업인 대우정보시스템 은행 차세대 진출이 눈에 띈다.

지난 2010년 국민은행 차세대 프로젝트 수행 모습<지난 2010년 국민은행 차세대 프로젝트 수행 모습>

26일 금융권과 업계 따르면 5500억원 금융 차세대 시장에서 SK는 올해 6건 1100억원 규모 사업을 수주했다. 2500억원 규모 우리은행 수주 가능성도 높다. LG CNS는 상반기 최대어인 농협 IT전환 사업 등 두 건 1400억원 규모 사업을 가져갔다.

연말 사업자를 선정하는 우리은행 차세대 사업을 제외하면 LG CNS가 선전했다. 수주 건수는 두 건이지만 초대형 사업인 1000억원 농협 IT전환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농협은행과 상호금융 정보시스템을 분리하는 사업으로 2017년 2월까지 진행한다. 400억원 광주은행 차세대 사업도 가졌다. 두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우리은행에는 제안하지 않았다. 내년 2000억원 산업은행 차세대 사업 제안을 준비한다.

하나대투증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 행사 후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사장(왼쪽 두번째), 이기열 SK C&C 전략사업부문장(왼쪽 세번째), 권오대 하나아이앤에스 대표(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하나대투증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 행사 후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사장(왼쪽 두번째), 이기열 SK C&C 전략사업부문장(왼쪽 세번째), 권오대 하나아이앤에스 대표(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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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500억원 하나대투증권 차세대 사업을 수행한다. 증권업계 마지막 대형 차세대 사업으로 LG CNS와 치열하게 경쟁했다. 내년 9월 말까지 17개월 진행한다. 300억원 라이나생명 사업과 각 100억원 규모 신한아이타스 차세대, 국민은행 태블릿브랜치 사업도 진행한다. 55억원과 50억원인 국민은행 일반사무관리시스템 재구축과 교통은행 서울지점 인터넷뱅킹 구축 사업자로도 선정됐다. 2500억원 우리은행 차세대 사업 계약도 눈앞에 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연내 2차 입찰에도 단독 제안한 SK와 수의계약을 체결한다”고 말했다.

한화S&C는 지난해 300억원 AIG손해보험 차세대 사업에 이어 올해 외화펀드서비스 차세대 사업을 가져갔다. KB금융그룹 IT역량진단 및 개선 컨설팅 사업을 수행해 사업 수주도 기대된다. 아시아나IDT는 삼성카드 차세대 디지털채널 구축 사업 등 7개 150억원 규모 사업을 차지했다. 코스콤도 200억원 미래에셋증권 차세대 사업을 수주해 대외 금융 차세대 시장에 뛰어들었다.

LG CNS와 SK 양강체제가 굳어진 것은 2금융권 차세대 사업이 큰 폭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진입장벽이 높은 은행권 차세대 사업을 LG CNS와 SK 외 사업자가 수주하기는 쉽지 않다. 2금융권 차세대 사업이 줄면서 일부 중대형 IT서비스기업은 금융사업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대우정보시스템 은행 차세대 진출은 의미가 크다. 공금융권으로 분류돼 대기업 참여제한이 적용된 한국수출입은행 차세대 사업은 2차 입찰 결과 대우정보시스템·IBK시스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IT서비스업계 관계자는 “올해 금융권 차세대 시장은 마지막 우리은행 차세대 프로젝트로 예년 수준 시장 규모를 기록했다”며 “우리은행 차세대 사업을 제외하면 2금융권 차세대 사업 감소로 시장은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금융권 주요 대형 IT사업 수주 현황(자료:업계 종합)>

올해 금융권 주요 대형 IT사업 수주 현황(자료:업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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